앱테크란?
Apptech = Application + 재tech
앱테크는 애플리케이션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앱으로 재테크를 하는 트렌드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앱을 사용하기만 해도 돈을 버는 앱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평소에 자주 쓰는 앱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출퇴근 시 걷는다던지, 우리 집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한다던지 하는 내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소소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미 하고 있는 재테크 방법입니다.
앱테크는 원래 비싼 통신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주로 직장인들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수입을 벌기 위해서 입소문을 타던 것이 최근에는 주부, 학생들도 굉장히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네이버 카페에도 앱테크 관련한 카페도 많이 개설되고, 일반 재테크 카페에서도 앱테크 관련 문의가 하루에도 수백건 이상이 올라오고 있구요.
이처럼 많은 수요가 생기자,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는 앱테크 앱들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앱테크를 하시기 전에 과연 이 앱으로 진짜 돈을 벌 수 있는게 확실한지, 포인트만 적립하고 떼먹는 업체는 아닌지 사용자 후기와 추천 글들을 꼼꼼히 확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2020년 현재, 신기하면서도 핫한 앱테크 앱 3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고 있는 앱테크 앱들은 저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제가 실제로 사용하면서 부수입을 올렸던 앱들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앱테크 추천 앱
1. 반려견 산책 장려 앱 '펫피'
펫피(Petp)는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전문업체 디팡이 출시한 반려견 산책 장려 앱입니다. 하루 30분 산책할 때마다 적립금 100포인트가 지급되고, 적립된 포인트로 앱 내에서 반려동물용품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회원 1만 명을 돌파했고, 총 누적 산책 횟수는 1만 5000회, 총 산책 거리는 3만 3000km라고 하네요. 매일 하는 산책에 포인트까지 주어지니 안할 이유가 없는 앱 맞죠?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인구수가 1000만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강아지들은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주인과 유대감도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매일 해주어야 하는 필수 루틴입니다. 산책도 하고, 포인트도 쌓아서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도 사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 설문 조사하고 용돈 벌기, '엠브레인 패널파워'
설문조사 패널로 활동하며 생활비 정도를 벌 수 있어서 인기를 끌었던 엠브레인에서 전용 설문조사 앱을 출시했습니다.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과 주부들이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난이도와 분량에 따라 최대 10000 포인트까지 지급됩니다.
회원가입 시 나이, 성별 등 간단한 신상 정보만 입력하면 맞춤 설문조사를 메일로 보내주는데요. 원하는 설문조사만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간편합니다. 쉬는시간에, 출퇴근 시간에 짬내서 하기 정말 좋아요.
3. 유튜브 보고 용돈 버는 앱 '튜브 캐시'
하루에도 몇시간씩 보는 유튜브, 광고 보기 지겨우시죠? 튜브 캐시는 광고 건너뛰기 기능이 있어 광고 없이 편안하게 유튜브를 보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앱인데요. 시청 시간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를 통해 기프티콘이나 현금으로 교환받으실 수 있습니다.
설치 시 필요한 권한을 설정하는 법이 약간 복잡한데요. 앱에서 안내하는대로만 설치하면 어렵지 않게 설정하실 수 있으니 꼭 이 부분은 신경써서 설치해주세요. 설정이 제대로 되어야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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