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맛집] 맛있는 양고기 양갈비 금양 골든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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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경남 출장..

오늘은 진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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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로 유명한 진해에서는

근처에 맛집이 많은 걸로도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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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며가며 보면서 "사람 많다~" 싶었던 집인

금양 골든램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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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

평범한 양꼬치집 비주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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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갈비가 큼지막하게 쓰여있습니다.

보통 양꼬치를 더 강조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나름 양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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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역시 평범합니다.

국민식탁인 저 사각 우드패턴+블랙레그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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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자리마다 양꼬치 굽는 기계가 있구요.

화장실도 가게 내부에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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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양한데, 양갈비류가 2종류 있구요

기타부위도 같이 판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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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도 여러 종류 준비되어 있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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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인 마라탕도 뺴놓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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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양고기는 뉴질랜드 산을 사용한다고 하시네요.

양고기의 관건은 크게 두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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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육질과 진한 누린내.

과연 이 집 고기는 어떻게 내 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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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쯔란과 간단한 밑반찬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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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만 봐서는 주방에서 하나하나 만든 음식들인거 같아요.

정갈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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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가게에는 걸려있지 않지만 메뉴판에는 있는 양한마리를 주문했어요

여기에 포함되어있는 양갈비는 VIP양갈비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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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VIP는 고기가 작은 대신에 더 맛있다고 하고

일반 양갈비는 크기가 더 크다고 하네요.

(차이점은 솔직히 잘 모르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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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세팅 및 초벌은 사장님이 구워주십니다.

소고기 굽듯이 구워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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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이랑 특수부위도 같이나왔는데..

언제나처럼 사진을 뺴먹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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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길까봐 걱정돼서 레어 상태로 먹어보니~

너무 부드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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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미디움웰던 생각하시고 드시는 게 질기지도 않고

너무 비리지도 않을 듯 합니다.

고기 질은 확실합니다.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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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갈비 두쪽에 18000, 14000인데..

맛없으면 장사 접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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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으로 배채우다간 월급 거덜나게 생겨서

마라탕을 주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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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도 실하고 먹음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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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퍼놓고보니 비주얼은 영...

맛도 그냥그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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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료분들은 라면 시켜서 드시던데

라면이 훨씬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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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두세요.

두 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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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음료수도 써비쓰로 주시고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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